‘여성이 행복한 은평구 만들기’
‘여성이 행복한 은평구 만들기’
  • 시정일보
  • 승인 2008.07.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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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간 맞아 1일부터 7일까지 행사 풍성
▲ 1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여성주간 행사 기념식에서 노재동 은평구청장(좌측)이 여성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를 표창하며 격려하고 있다.
여성들이 행복한 구를 만들자.
여성주간을 맞아 요즘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주간은 여성부에서 양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동안 색다른 슬로건을 내걸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96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이에 은평구는 2008년 여성주간 주제에 따라 ‘함께 만들어요! 여성이 행복한 은평구’로 정하고, 1주일동안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1일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재동 구청장은 남녀평등 촉진 및 여성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어 실버에어로빅, 그라티아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은평여성쉼터 주관으로 ‘사랑의 바자회’ 등을 가졌다.
또 2일에는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여성정책 포럼을 개최했고, 3일 오후 8시에는 연신내물빛공원에서 서울오라토리오 초청 ‘한 여름밤의 클래식’을 공연한다,
4일에는 은평가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5일에는 건강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족영화를 상영하며, 이날 오후 7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프리마돈나 앙상블 초청 공연’도 연다.
한편 은평구 보건소는 4일 구청광장에서 유방암 무료검진, 3일과 7일에는 연세대학교 피부과 이광훈 교수를 초청해 어린이 아토피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성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돼 여성이 행복한 구를 이루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