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이버 생활순찰대 활동 가시
은평구 사이버 생활순찰대 활동 가시
  • 시정일보
  • 승인 2008.07.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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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순찰대 모니터링, 순찰내용 분석 · 토론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 8일 오후 3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08년 상반기 사이버-생활순찰대 모니터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재동 구청장을 비롯한 사이버생활순찰대 임원 80명이 참석해 2008년도 상반기 운영현황과 순찰내용 등을 분석 · 토론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순찰대원 20명은 노재동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
은평구 사이버순찰대는 가정주부 및 통장 등 810명으로 구성된 시민불편살피미로, 2005년부터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시행하다 그 규모가 커져 현재 통장단까지 확산 운영되고 있다.
사이버순찰이란 주민생활 불편사항 등을 순찰해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시민불편살피란’에 입력하고, 정비결과는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 상반기에는 △청소, 광고물 등 도시미관 저해분야 1460건 △각종표지판, 다중이용시설물 등 시민생활 불편분야 375건 △도로시설물, 통행지장물 등 시민안전 위해분야 223건 등 총 2058건을 적출해 정비하도록 했다.
이 제도는 21세기 주민자치시대를 맞아 주민이 자발적으로 행정에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자치행정의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