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책 속에 창의․혁신 있다”
종로구 “책 속에 창의․혁신 있다”
  • 시정일보
  • 승인 2008.07.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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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상 간부직원 독후감 경진대회, 22일 발표 시상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구청의 핵심인력인 과․동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빠르고 다양한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간부 독후감 경진대회’를 22일 열기로 하고, 10일까지 독후감을 접수한다.
5급 이상 간부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이번 독후감 경진대회는 ‘독서량이 국가경쟁력과 개인의 경쟁력을 결정’할 뿐 아니라 민선4기 서울시정의 핵심 키워드가 된 창의는 ‘이루어진 것을 보는 게 아니라 이룰 수 있는 것을 보는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대회의 소재는 Rhonda Byrne의 'Secret'과 김종현의 ‘콘디의 글로벌 리더십’이다.
종로구 간부직원들은 1권을 선택해 △읽게 된 동기와 나의 의견 △주인공 및 지은이 소개 △읽고 가장 크게 느낀 점 △나의 생활에 견주어 보며 등을 작성에 독후감을 제출한다. 심사는 크레벤 독서문화경영연구소 소속 독서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하며 7월22일 입상자 발표에 이어 시상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 5월에는 종로구 직원 온라인 카페인 ‘책 읽는 샘’을 네이버에 개설, 크레벤 독서문화경영연구소 도움을 얻어 운영 중이다. 이 카페는 종로구 직원이 독후감을 올리면 전문가의 지도와 평가를 통해 직원들의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