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에 중구민 쉼터 운영
속초해수욕장에 중구민 쉼터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8.07.09 11:19
  • 댓글 0

8월31일까지 행정봉사실 옆, 몽골텐트 등 편의시설 설치
중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속초시 소재 속초해수욕장에 중구(구청장 정동일) 구민을 위한 쉼터가 운영된다.
중구민 쉼터는 속초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남쪽 공터에 마련됐고 이곳에는 몽골텐트 2동과 바닥깔개, 냉온수기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또 속초시 관광안내도 등 홍보물도 비치돼 속초관광 관련 정보를 알 수 있고, 30분에 1000원씩 받는 주차장과 샤워장 및 탈의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쉼터를 이용하려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한다.
속초해수욕장은 지난 1976년 7월1일 개장한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만 2km에 달하며 종합상황실․음수대․안내소․족구장․배구장 등 시설이 있다. 특히 동해안 일출을 볼 수 있어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7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중구민을 위한 하계휴양소를 운영, 367명의 주민과 직원들이 이용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