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 이번 매뉴얼은 1차 발간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을 추가했고, 법령개정 등으로 바뀐 부분이나 폐지된 사항을 정비했다. 또 지난 1년간 현업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사용하면서 불편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을 전문가 도움을 얻어 수정했다. 매뉴얼은 이와 함께 분야별 색인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내용이 달라지거나 추가해야 할 사항이 있을 경우 바로 반영이 될 수 있게 ‘가제’식으로 제작됐다.
한편 구는 이번 매뉴얼 제작에는 종로구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종로 복지비전 21’에서 6개월간 작업을 거쳐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처리지침서를 요약․정리해 담당자가 없더라도 업무를 대직할 수 있도록 했다.
<방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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