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윈드오케스트라 보령머드축제 공연
중구 윈드오케스트라 보령머드축제 공연
  • 시정일보
  • 승인 2008.07.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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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 하노버페스티벌 등 연주
중구 구립 윈드오케스트라가 15일 대한민국 대표축제 중 하나인 ‘보령머드축제’에서 공연한다.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윈드오케스트라는 순수 클래식은 물론 재즈, 팝, 영화음악 등 축제참가자들에게 친숙하고 생동감 넘치는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축제분위기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날 필립스 파크의 ‘하노버 페스티벌’과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폴카’, 뢰베의 ‘난 밤새 춤출 수 있네’ 등을 들려준다. 또 국내 최고 성악가 중 한명인 테너 엄정행과 ‘목련화’와 ‘오 솔레미오’를, 뮤지컬 배우 임선명과 ‘Don’t cry for me Argentina(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품)’ 및 ‘Cabaret’를, 태평소 연주자 김경아와 전통민요 메들리를 함께 연주한다.
이날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빅밴드인 ‘코리아주니어밴드’가 특별출연해 자비눌의 ‘Mercy, Mercy, Mercy’와 디즈니영화 <알라딘> 중 ‘Friend like me’를 선사한다.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7월5일 창단공연 이후 구청 주관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는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하고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구민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