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어린이집 개원
은평뉴타운 어린이집 개원
  • 시정일보
  • 승인 2008.07.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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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영유아에게 질 좋은 보육서비스 제공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은평뉴타운 입주에 따라 영유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1지구 내에 구립어린이집 2곳을 설치했다.
상림마을어린이집과 은마루어린이집이 그곳으로 지난 7일 개원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집은 2008년 1월 SH공사와 단지내 어린이집을 운영할 것을 협의해 지난 3월 제1지구내 9단지, 10단지에 구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SH공사와 10년간 무상사용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어린이집을 맡아 운영할 위탁 운영체를 공모해 구보육정책위원회에서 선정한 사회복지법인 '인덕원'과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와 5월9일 위탁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개원한 상림마을어린이집(인덕원)과 은마루어린이집(행복창조)은 정원이 40명과 41명으로 보육실과 상담실, 주방, 화장실, 유희실 등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인력은 시설장, 보육교사, 취사부 등 6~8명으로 구성돼 있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개원식에 참석,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장들에게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한한 사랑과 희생으로 원아들을 내아이 처럼 보육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