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시인센티브평가 3부문 수상
중구, 서울시인센티브평가 3부문 수상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8.07.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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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행정․시세징수․관광정책 등서 약 2억5000만원 받아
고객감동 제일주의 행정서비스를 지향하는 중구(구청장 정동일)의 노력이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실적으로 입증됐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주관한 관광정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것을 비롯해 행정서비스 시민평가(민원행정) 우수구와 서울시 세입증수 평가 모범구로 선정돼 각각 6000만원, 37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은 분야별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에 예산상의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여성정책, 정보화역량 강화, 자원봉사 활성화, 문화 등 16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중 상반기에는 행정서비스 시민평가와 관광정책, 서울시세입징수 등 3개 분야가 실시되고 하반기에는 나머지 13개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가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강한중구, 행복중구를 위해 중구직원은 물론 구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가능했다”면서 “하반기 평가에서 최우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보건소 창의성과 건강 형평성 부문 및 건강도시사업계획평가 최우수, 행정서비스 시민평가 우수, 서울시세입평가 종합분야 모범, 대기질개선 분야 모범, 문화 분야 우수 등 14개 평가에서 7억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