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개최
종로구,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8.07.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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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안성시 청소년 35명 초청…양 도시이해 증진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4일부터 27일까지 자매도시인 안성시 청소년을 초청, 두 도시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문화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종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자매도시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종로구와 안성시 청소년 35명씩 모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은 종로에서, 2박3일은 안성에서 진행된다.
캠프일정은 청와대와 경복궁, 인사동, 청계천, 서울타워, 국회의사당, 증권선물거래소 등을 견학하고 뮤지컬 ‘점프’를 관람한다. 또 안성시로 이동해 3ㆍ1운동 기념관, 안성맞춤 박물관, 칠장사를 방문하고 생활도예 만들기, 남사당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을 한다.
구는 캠프와 관련, 청소년 간 친목을 위해 양 지역 청소년을 섞어 숙소를 배정했다. 또 안성시에서는 ‘환영의 밤’이라는 캠프파이어를 준비한다.
구 관계자는 “이 캠프를 통해 두 도시 청소년들은 자매도시로서 우애를 다지고, 방학동안 건전한 여가 선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