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미리 맛볼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미리 맛볼까
  • 시정일보
  • 승인 2008.07.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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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무로에서 ‘Cheer Up! Korea’ 열려…응원Show 등 펼쳐져
충무로에서 대학교응원단의 응원 쇼도 보고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도 기원하세요.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27일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충무로역~명보극장 사이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에서 ‘Cheer Up! Korea’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8월8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고, 9월3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거리축제로 펼쳐진다.
이날 축제가 열리는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변신, 한바탕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오후 3시 행사장 내 풋살축구장에서는 ‘CHIFFS 2008 풋살축구대회’가 열려 연예인축구팀 일레븐, 광희축구회, 청구축구회가 경기를 벌인다. 또 풋살경기에서는 스피드건을 활용한 속도측정이벤트를 벌여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후 5시에는 메인행사로 베이징올림픽 승리를 위한 ‘CHIFFS 응원 Show’가 열린다. 전 축구국가대표인 유상철 씨가 메시지를 승리기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국대학교․인하대학교․대한치어리더협회․수원공업고등학교․주엽고등학교․청심국제중학교 등의 화려한 응원 쇼가 펼쳐진다. 이어 6시30분부터는 B보이 크루 S-Falva, 비트박서 MMH, R&B 보컬 Soul mes 등이 출연한 가운데 서울시민문화 한마당 프로그램인 ‘무비 파워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영화캐릭터 인형 퍼포먼스, 영화 속 의상 사진촬영, 페이스페인팅,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멕시코에서 온 라틴밴드 <마리아치 라틴>이 행사장 입구에서 거리공연을 펼쳐 남산골한옥마을 등 시내관광을 나온 시민들을 불러 모은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