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보건소, 자전거 대차협약식 체결
마포구 보건소, 자전거 대차협약식 체결
  • 시정일보
  • 승인 2008.07.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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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자전거도시 만들기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보건소는 지난 21일 마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우정)와 자전거 대차(貸借)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WHO(세계보건기구)안전학교 공인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에 필요한 자전거 및 기자재를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대차해 원활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마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시험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17개국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는 Safe Kids가 인정하는 국제공인 면허증을 발급해 주는 것.
구 보건소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이번 협약체결로 초등학교 어린이 안전교육이나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시험 진행에 따른 상호 정보의 제공, 자전거 안전 캠페인 등의 업무 연계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마포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