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대현산배수지공원 명칭공모
성동구, 대현산배수지공원 명칭공모
  • 시정일보
  • 승인 2008.07.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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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까지 www.sd.go.kr 등으로 접수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대현산배수지공원의 명칭을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현산배수지공원의 ‘배수지’라는 용어가 이용자에게 혼란을 주고, 이미지에도 맞지 않아 현대적이며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고품격 이미지를 제공해 지역의 명소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원명칭은 △공원의 고유기능과 상징성 등을 부각시키는 명칭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실과 전통을 적극 활용한 명칭 △부르기 쉽고 주민정서에 부합되는 친근한 명칭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환경과 문화성이 부각된 명칭 △지역의 신화나 전설 등 테마가 있는 명칭이면 된다.
접수는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의 구민참여마당의 구민상상하우스에 등록하거나 공원녹지과로 팩스(2286-5931) 또는 우편(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10 공원녹지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작품 중 당선작 1점에는 30만원, 노력상 4점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현산배수지공원은 수도 용지를 공원으로 지정하여 7만5570㎡에 달하는 배수지 위 공간을 다목적경기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의 운동시설과 그늘시렁, 의자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녹지를 조성해 지난 2002년 10월에 개방한 곳으로, 성동구 금호동과 왕십리동 주민은 물론 인근 중구 신당동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