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시민불편살피미 ‘불편 해결사’
마포구 시민불편살피미 ‘불편 해결사’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8.07.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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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7월까지 7120건 처리, 시민안전위해 40.2%
서울시 원클릭 전자민원시스템인 ‘시민불편살피미’제도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이 제도가 시민의 민원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민원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민불편살피미는 지난 1월부터 7월말까지 7310건을 접수, 그 중 7210건을 처리ㆍ완료했다. 민원은 시민안전위해, 환경오염유발, 시민생활불편, 도시미관 저해, 시민공원, 여성 불편, 복지관광, 소방안전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접수결과 시민안전위해분야가 2939건으로 전체의 40.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시민생활불편분야 2593건(35.5%), 도시미관 저해 1319건(18%) 등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ㆍ도로 위 적치물ㆍ유동광고물 등 시민생활 관련분야가 93.7%로 시민안전과 생활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불편살피미는 홈페이지(http://oneclick.seoul.go.kr) 또는 마포콜센터(1577-3500)를 통해 운영하며, 처리결과는 해당 민원인에게 통보해 준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