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자태그 One-stop 현장 등록제로
양천구, 전자태그 One-stop 현장 등록제로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8.08.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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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요일제 신규등록 확대, 주민 편의도모 한번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일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승용차요일제의 구민 참여율을 높이고자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는 전자태그 One-stop 현장 등록제를 구청 정문 앞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 One-Stop 현장업무는 직원 4명이 구청 현관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중 미 참여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평소 승용차요일제 신규등록 절차가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등록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주민들의 참여가 불편했다.
이에 구는 자동차 등록번호·연락처·운휴요일만 구두로 알려주면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이 신청서 작성 후, 전자태그를 즉시 부착시켜 줌으로써 구민 편의제공과 더불어 승용차요일제 참여율을 높이는 이중의 효과를 보고 있어 구청을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호응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 등록제 실시 이후 하루에 60여건의 신규등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승용차요일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