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60주년 축제 열기
건국 60주년 축제 열기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8.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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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5일, 한마음 열린음악회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큰 울림 한강축제’ 수상퍼레이드를 위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15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벽천마당에서 ‘건국 60주년 광진한마음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저녁 7시30분부터 두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남진, 현숙, 김국환 등 대중가수들의 축하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진행되는 수상퍼레이드는 크고 작은 수십척의 배들이 잠실지구(한강상류)와 가양지구(한강하류)에서 각각 출항해 뚝섬, 잠원, 반포, 이촌, 망원지구를 경유해 여의도에서 합류하게 된다. 구는 잠실지구를 출항한 화려한 선박의 무리들이 뚝섬지구에 다다르면 2000여명의 구민들이 양손에 태극기와 야광봉을 흔들고 환호와 함성으로 수상퍼레이드를 맞이할 계획이다.
그밖에 구는 농수산특산품 코너를 통해 광진구 자매결연지인 인제군, 영광군, 보령시, 함평군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결연도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또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구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