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봉사단’출범
‘상암 DMC봉사단’출범
  • 시정일보
  • 승인 2008.08.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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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도시락배달-청소 등 여러 단체 통합, 체계적 활동
마포구 상암동에서 활동하는 봉사활동단체들이 뭉쳤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7일 정해원 마포구의회 부의장, 강성국 구의원, 황동연 상암동장을 비롯 관계공무원과 상암동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 DMC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단, 말끔이 봉사단, 문고운영 봉사단 등 상암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봉사활동단체들이 조직화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상암DMC 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구청 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일체감 있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을 계획했다.
이날 황동연 상암동장은 선서를 통해 “내년 이맘때는 상암동 주민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상암동 주민센터는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바르게살기 상암동협의회 등 여러 직능단체와 적십자 봉사단 등이 적극 나서 이미용 서비스, 사랑의 세탁사업,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해오고 있다. 특히 동 특화사업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 사업과 관련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이 아파트단지들을 순회하며 자전거 무료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