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구는 업소 등에서 무단설치 사용하고 있는 LED 전자광고물을 전수 조사후 집중 정비하기로 한 것.
현재 구가 추진하고 있는 LED전자광고물 정비는 가로간판, 세로간판, 지주․돌출간판이 이미 설치돼 있는데도 시민의 시선을 끌기 위해 별도 LED전광류를 무단 설치한 것에 대해서다.
LED전광류는 업소 대부분이 불법설치 사용하고 있어 전수조사 후 오는 31일까지 자진정비 하도록 개별 안내문을 발송해 업체(소) 스스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자진정비가 어려울 경우 철거동의를 받아 무료로 철거해 준다. 또 자진정비 기간내에 정비하지 않을 경우 옥외광고물법 관련 규정에 의해 이행강제금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또 사전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사용하고 있는 불법옥외광고물도 절차에 의해 허가를 받고 사용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