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보건소 맞춤 건강관리 시행
서대문보건소 맞춤 건강관리 시행
  • 시정일보
  • 승인 200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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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취약계층 대상,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보건소가 8월부터 장애인, 노약자 등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관심이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이동 체성분 분석기를 갖고 복지시설이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체지방과 체질량지수를 측정해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 운동지도자가 필요한 시설에는 생활체육협의회의 운동지도자를 파견하거나 사회복지사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적인 운동실천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한다.
보건소의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운동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건강생활습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영양, 금연, 절주 교육을 함께 실시해 건강취약층의 건강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시설은 구청 보건지도과로 방문 희망일을 사전에 전화예약하면 맞춤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