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설립 8년 만에 경쟁력을 갖춘 ‘최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동작구 공단이 지난 6월2일부터 7월16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22개 공단이 참여한 ‘2007년 사업성과에 대한 자치구 공단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영체계, 사업성과, 정책준수, 고객만족의 4개 지표 37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및 고객만족도평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실시됐다. 이에 동작구 공단은 22개 공단 중 1위를 차지했고, 특히 고객만족도평가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동작구는 이와 관련, 그동안 주력사업인 체육시설에서부터 주차시설과 휴양소 등의 복지시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운영에 품질경영시스템을 조기 도입했다. 품질경영시스템을 조기 도입함으로써 공단은 전체 지방 공기업 전반의 서비스 마인드 확산 및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공익프로그램 운영과 노인휴양소 운영 등을 통해 사업의 공공성 증진 및 주차장 가동률과 체육시설의 이용률을 높여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했다.
이와 같은 사업으로 인해 공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일궈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동작구는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동작구 공단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이 큰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결과이다”며 “앞으로 우리공단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