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립3년만에 ‘우수 공기업’ 쾌거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립3년만에 ‘우수 공기업’ 쾌거
  • 시정일보
  • 승인 2008.08.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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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대)이 200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서울시 공단부문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창립 3년만에 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하게 된 것.
공단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공단 조직 개편을 통한 출범당시 150여명의 인원을 현재 100명 이하로 인력을 감축하고, 경영성과 극대화로 기업역량을 크게 제고시켰으며, 공단 운영경비의 30%에 육박하는 전기, 수도, 연료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을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전기료 절감으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공단은 ‘고객의 미소!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친절슬로건 아래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이사장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 운영 △민원 고객 해피콜서비스 △온ㆍ오프라인 고객평가 조직 운영 등을 시행해 공급자 중심의 경영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07년도 업무실적을 경영체계ㆍ사업성과ㆍ정책준수ㆍ고객만족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물의 유지관리 노하우를 익혀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늘리고 고객의 편리함에 초점을 맞춰 적은 비용으로 이상적인 유지관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