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자치행정 ‘홍보의 달인’
지방시대 자치행정 ‘홍보의 달인’
  • 시정일보
  • 승인 2004.06.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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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윤 근 강남구청 문화공보과 공보팀장

지난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지방자치시대가 2000년을 넘어서며 각 자치단체의 자치행정에 대한 대민홍보가 자치단체의 위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각 자치단체에서는 ‘위민행정’의 최대공약수를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지방자치로 자리매김하며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것이다.


강남구 ‘전국최고 기초단체’ 명성 견인

소신 있는 행동파 ‘어떤 일이든 척척’

모범·친절 공무원 정평 수상경력 화려



장윤근(51세) 강남구청문화공보과 공보팀장은 지난 2001년 7월 현직에 부임하면서 공보업무의 중요성이 자치행정의 성패와 직결되는 것을 직감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보이지 않는 노력을 경주하며, 맡은 바 책무를 다 하고 있다.
특히 장 팀장은 특유의 대인관계의 유연성, 업무의 특성에 따른 갖가지 임기응변, 직원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위계질서의 확립 등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제반사항에 대해 본능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타고난 공무원이 아닌가 싶다.
장팀장은 장점이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돌쇠’같은 성격과 기질이 강남구청 공무원들 사이에는 “의리의 사나이”로 불려지기도 한다.
특히 부하직원과 상사들 사이에서는 중간 가교역할을 자임하는 중간간부의 책무를 다한다고 정평이 나있다. 따라서 자신이 위치에는 다소 소홀했지만 후회는 없다고 스스럼없이 말하고 있다.
장 팀장은 지난 1977년 9월 제6회 행정9급 공무원공채시험에 합격하여 지난 1977년 12월 당시 강동구 잠실1동사무소 직원으로 초임 발령을 받고 줄 곳 강동구청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1992년 9월 강남구청으로 전입되어 각종 보직을 거치면서 의리 있고 뚝심 있고, 소신 있는 생각과 행동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공보팀장 재임 중 강남구의 위상정립과 전국제일의 기초자치단체만들기와 알리기에 타의추종을 불허하듯 맹렬하게 전진하며 미래의 강남구 발전에 초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장 팀장은 지난 1984년 내무부장관유공공무원표창, 1988년 서울시장모범공무원표창, 1990년 서울시장친절봉사100일운동추진유공공무원표창, 2002년 국무총리정부모범공무원표창 등도 수상한 바 있다.
장 팀장은 앞으로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더도 덜도 아닌 능력이 허락하는 한 주민의 공복으로서의 맡은 바 책무를 다할 것이며 공무원이 똑바로 서 있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