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한가위맞이 직거래장터
서대문구 한가위맞이 직거래장터
  • 시정일보
  • 승인 2008.09.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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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구청광장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10일부터 11일까지 구청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서대문구의 자매결연지 6개기관이 참여 산지 특산물을 판매하고, 관내 중소기업 2개업체, 농협 등이 참가한다.
주요 참여품목은 서대문구와 자매결연지인 △제주시의 감귤, 굴비, 옥돔, 은갈치 등 △충남 아산시의 쌀, 꿀, 사슴가공품 등 △충북 영동군의 사과, 배, 곶감, 밤, 와인, 포도즙 △진도군에서는 검정쌀, 건어물, 울금가공품, 홍주 등 산지특산물이 거래된다.
또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와이셔츠, 넥타이, 우산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농협에서는 젓갈, 즉석한과, 한우 등을 판매한다.
또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첫날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는 지역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280여 가구에게 전달할 송편만들기 행사도 갖는다.
한편 이번 장터에서는 저소득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도 연다. 이번 바자회에는 현대백화점 신촌지점의 도움으로 의류, 신발, 등산화, 잡화 등 총 2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