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저소득층 아동 대상 ‘영어동화 읽어주기’
마포구, 저소득층 아동 대상 ‘영어동화 읽어주기’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8.09.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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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저소득층 가구 아동 19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영어동화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영어동화 읽어주기’ 사업은 영어동화 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 특성에 맞는 영어동화책을 읽어줌으로써 어릴 때부터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하는 교육서비스로, 주2회 40분가량가정방문교육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여성자원금고, (주)한솔교육 등 전문교육기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복수기관 중 원하는 교육기관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수업료는 14만원이나, 이중 구에서 12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2만원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이하 가구의 만3세~8세 아동 196명으로 참여희망아동이 많을 경우 소득이 낮은 순에 의해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