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0일 구의공원에서 농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구민 알뜰장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에게는 우수농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공급하며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매결연지 등 농촌도 돕자는 취지에서 이번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인제군, 전남 영광군 등 총 7개 시ㆍ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송해와 판매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로 기본적인 농수축산물에서부터 제수용품, 과일·젓갈류 등에 이르기까지 거래 품목도 다양하다. 참여 지자체(판매품목)는 인제군(황태류, 옥수수), 철원군(오대쌀, 토마토), 영광군(굴비, 모시떡), 문경시(사과, 오미자), 보은군(사과, 배, 꿀), 보령시(재래김, 멸치, 젓갈), 함평군(나비쌀, 복분자와인, 쇠고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