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로봇산업 활성화…로봇전문업체 전격 이전
부천시 로봇산업 활성화…로봇전문업체 전격 이전
  • 시정일보
  • 승인 2008.09.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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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로봇산업 전문기업인 한울로보틱스가 3일 대전광역시에서 부천시로 새롭게 이전,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에서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주)한울로보틱스는 원자력연구소 연구원 출신으로 지능형로봇사업의 1세대인 김병수 사장이 1998년 창업했다.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국내 지능형로봇 분야의 벤처 1호 기업으로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연구개발용 로봇을 시작으로 국제 지능형 로봇분야의 효시가 된 제품들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명실상부한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티로’는 초등학교 학습도우미로봇으로 처음 개발돼 안내·홍보용 로봇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사화진행을 맡는 등 이미 국내외 많은 언론을 통해 스타로봇으로 부각된바 있다. 최근 ‘티로’는 경남도청 민원실에 안내·홍보로봇으로 설치돼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한울로보틱스 회사 이전은 향후 국내 지능형로봇 대표기업유치 및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