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추석명절 편안하게 보내세요”
중구 “추석명절 편안하게 보내세요”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8.09.09 15:08
  • 댓글 0

교통ㆍ물가안정 등 6개 분야별 종합대책 수립 추진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편안하게 쇨 수 있도록 교통편의와 물가안정 등 6개 분야에 걸쳐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에 대책반을 운영한다.

추석 종합대책은 교통, 물가안정, 구민생활불편 해소, 안전,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보내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추진된다.

구는 우선 서울역, 남대문ㆍ동대문시장 등에서 전세버스나 택시 등이 귀성객 등에 대한 불법호객행위를 할 수 없도록 중점 단속하고 대표적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과 중부시장의 주요 성수품 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 공개한다. 또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 유통지도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특별청소기동반과 무단투기단속반을 운영, 쓰레기 배출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완화한다.

구는 또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ㆍ운영하고 ‘1339’ 응급환자정보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요 공사장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초생활수급자 2800가구를 비롯한 저소득가정과 보훈대상자 4070가구를 위문하고 남산원과 리라그룹홈 등 복지시설을 방문ㆍ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