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이 요즘 직원들과 구민들의 목소리가 생생이 담긴 ‘현장속으로’ 직접 파고드는 현장행정을 적극 펴고 있다.
지난 3일과 5일에는 구청 팀장들이 참석한 ‘실질적인 능력강화를 위한 담당팀장 특별교육’에 참석, 직원들을 격려하는가 하면, 9일에는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내 재래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한 것.
3일과 5일 팀장교육에 참석한 현 구청장은 “조직의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팀장직은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한 뒤 “팀원간의 상호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스로 업무처리를 주도해 팀원을 비용이 아니라 자산으로 여기는 참된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현 구청장은 또 9일 관내 대표적 재래시장인 모래내시장, 영천시장, 인왕시장 등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여론을 적극 수렴했다.
현 구청장은 시장상인들과 만나 현 물가상황 및 판매현황을 묻고 지역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달부터 현동훈 구청장 지도하에 물가안정을 위해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를 체계화하고 품목별·지역별 요금동향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구는 효율적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 상황실 운영 △물가대책회의 개최 △물가모니터 요원운영 △매점매석 행위 집중단속 등으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대문구의 추석성수품 관리품목은 △개인서비스 5개 품목(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삼겹살 돼지고기(외식) 등)△농수축산물 16개 품목(미곡, 무·배추,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