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포트세일 중국설명회
평택항 포트세일 중국설명회
  • 시정일보
  • 승인 2008.09.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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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 항무국과 양해각서 체결


경기도(도시사 김문수)는 평택항의 화물유치와 브랜드 제고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평택항 홍보단을 중국에 파견, 평택항 포트세일 중국 설명회 행사를 추진한다.
안양호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평택항 홍보단은 국토해양부, CIQ 기관, 평택시 등 유관기관과 물류업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국 강소성 연운항, 복건성 샤먼을 순회하며, 평택항을 동북아의 거점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 선ㆍ화주, 물류기업 등을 초청,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항무국, 업체간 MOU를 체결한다.
안양호 홍보단장은 “평택항 설명회를 통해 평택항 인프라 정보, 성장 잠재력과 배후단지 투자계획을 홍보해 물류관련 기업들이 평택항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중국횡단철도 시설 및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현장을 방문해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들과 대형 화주들간에 업무협조 의향서를 체결하고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과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은 2007년도 전년동기 대비 컨테이너 물동량이 22.7%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민ㆍ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2008년도 평택항 포트세일’을 통해 평택항이 환황해 경제권의 중추항만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