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생산성 대상 ‘단골 수상’
마포구 생산성 대상 ‘단골 수상’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8.09.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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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정보화·2007년 고객만족 이어 올해 ‘생산성 혁신상’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국가생산성 대상 생산성 혁신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해 지난 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생산성 혁신 수상으로 구는 장관상 6대 분야 중 2006년 정보화 부문, 2007년 고객만족 부문에 이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3년 연속 마포구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신영섭 구청장은 “이제 모방만 해서는 최고가 될 수 없으며, ‘창조’ 혹은 ‘독창성’을 통한 성장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1300여명 마포구 공무원은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를 통해 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지난 2006년 7월 민선 4기 출범 이후 ‘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동 통합 및 동 주민센터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무인민원발급기, 통합민원창구, 인허가업무 동 주민센터 처리 등 행정환경 변화에 맞는 민원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비롯, 동장 책임경영제인 동장 소사장제 도입, 주민참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방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경영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영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 및 자치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