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행정혁신 견학…한·일 대학 학술교류
마포구 행정혁신 견학…한·일 대학 학술교류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8.09.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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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오는 12일 마포구가 펼치고 있는 혁신행정을 배우기 위해 한ㆍ일 대학교수와 학생 60여명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교수와 학생들이 국내 주요 도시를 방문해 실제 행정현장을 경험하고 관련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한ㆍ일 주요도시의 재생프로그램과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명지대학교가 주관한 ‘2008 한ㆍ일 대학간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

이날 구는 대학방문단과 함께 도시개발 전략, 동 통합, 토론패널활동 등 구정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갖고 민원봉사과, 지적과, IP-TV 방송국 등 구의 선진화된 민원행정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대학방문단은 명지대학교, 단국대학교,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전공자 10명과 명치((明治)대학교, 일본여자(日本女子)대학교, 아이치(愛知)대학교 교수 3명, 학생 46명 등 일본의 3개 대학생 4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명지대 교수이자 한국행정학회 동북아정부연구회장인 임승빈 교수가 이들을 총괄한다. 임승빈 교수는 “이번 교류는 양국 대학의 행정학 전공 대학생들 간의 국제 학술교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