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거주 밀집지역에 ‘동네마당’ 조성 추진
서민거주 밀집지역에 ‘동네마당’ 조성 추진
  • 시정일보
  • 승인 2008.09.11 15:35
  • 댓글 0

행안부, 전국 20곳 선정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ㆍ자치구 중 영세민이 많이 거주하는 20곳에 문화ㆍ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동네마당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동네마당 조성사업은 지난 8월15일 이명박 대통령이 건국 제60주년 경축사에서 밝힌 ‘개인의 행복을 국정중심에 둔다’는 국정지침에 따라 지난 5일 열린 생활공감정책점검회의에서 본격화됐다.
행정안전부는 동네마당 조성지역에 사업비 5억 원을 자치단체 여건에 맞춰 차등 지원하고 지역여건과 주민수요를 반영해 놀이터, 소규모 공연장, 간이운동시설, 공부방 등 복합 주민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동네마당은 330㎡(100평) 규모로 들어선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사업성과에 따라 나머지 122개 영세민 밀집지역에 대해서도 동네마당을 추가 조성,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복공간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