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제1호 어린이전용도서관 이른 공모
송파구 제1호 어린이전용도서관 이른 공모
  • 시정일보
  • 승인 2008.09.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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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내년 1월 송파구 제1호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하기로 하고, 오는 10월5일까지 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
잠실1동어린이도서관(가칭)은 잠실 1ㆍ2동 주민센터 통합으로 폐지되는 잠실1동 청사(대지 700m2, 건물 연면적 1,256m2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를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활용한 것.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협약을 통해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되는 어린이도서관은 책나라(1~3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동아리방, 다목적홀, 강의실 등 모든 시설이 기존 성인을 대상으로 지어지는 도서관과는 차별화해 ‘책 놀이터 공간’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낮고 아늑하게 꾸며진다.
명칭공모는 △지역적ㆍ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명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어린이전용도서관의 이미지를 반영한 명칭 △누구나 쉽게 부르고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이면 누구나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명(30만원 상당 도서상품권), 우수상 2명(각 15만원 상당 도서상품권)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입상자 개별통보 및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중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고 책읽기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