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헌)은 최근 고객 민원에 대한 답변 대기시간을 크게 줄여 민원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단에 따르면 거주자주차장, 여성문화회관, 체육문화회관 등 지역 주요시설물을 관리ㆍ운영에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민원이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되는데 지난해만 해도 민원 평균답변시간이 사업장에 따라 다르고 일부 민원의 경우 답변지연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에 공단은 민원에 대한 답변처리체계를 연구ㆍ개선해 현장조사 확인 등을 요하는 민원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업장에서 24시간이내에 답변을 처리하고 있다.
그 결과 24시간 이내 민원답변율이 2007년 평균 42%수준에서 8월 현재 98%로 크게 개선됐다.
공단은 그밖에도 올해 상반기 7명이었던 고객모니터위원을 39명으로 대폭 확대 운영해 공단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고객의 입장에서 적극 청취하고 있다.
공단은 거마도서정보센터 ‘책 반납일 알림 SMS서비스’, 체육문화회관내 산소발생기 설치 등과 같은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장에 반영했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