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상묵)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주부들을 위한 작은음악회 ‘2008 화요브런치 콘서트’를 연다.
‘화요브런치 콘서트’는 그동안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회 색다른 감동을 안겨줘 지역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서정적인 선율의 무대연출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피아노 연주로 듣는 ‘쇼팽의 왈츠’와 브르흐의 ‘클라리넷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협주곡’ 등 여러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90년대 드라마 주제가로 잘 알려진 시크릿 가든의 뉴에이지 음악 등 피아노, 비올라, 클라리넷이 함께하는 감동의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다.
‘화요브런치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등 적지 않은 마니아 그룹까지 형성하고 있으며, 타 자치구에서 유사한 공연이 생길만큼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공연 전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문화사업팀(02-350-5222)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