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헌)은 12월까지 3회에 걸쳐 ‘아름다운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 공단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생활물품을 수합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서 수합된 재활용품을 수거, 판매한다. 수익금은 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1차 캠페인은 19일부터 20일까지 공단본부, 여성문화회관, 체육문화회관, 거마도서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어 2차 캠페인은 오는 11월19ㆍ20일, 3차는 12월17ㆍ18일에 이뤄진다. 기증대상은 의류, 도서,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액세서리, 인테리어소품이다.
공단 관계자는 “재활용품의 나눔은 작은 실천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참여와 나눔의 정신, 잉여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 할 수 있는 살림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대안적 캠페인으로 최근 들어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