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버밴드경영대회 송파 실버악단 ‘대상’ 차지
전국 실버밴드경영대회 송파 실버악단 ‘대상’ 차지
  • 시정일보
  • 승인 2008.10.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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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전국실버밴드 경연대회에서 송파구립실버악단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장 엄남익(80)씨를 위시한 1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송파구립실버악단은 1994년에 창단, 15년간의 음악경력을 가진 악단으로,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프럼펫, 프롬본, 색소폰 등 갖가지 악기가 하나의 소리로 합쳐져 60년대 추억의 가요 ‘유정천리’, ‘울고넘는 박달재’ 등 트로트 4곡을 엮은 메들리를 연주해 뛰어난 연주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인금철 문화예술팀장은 “송파구립실버악단의 활발한 활동이 음악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과 함께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며 나아가 자치단체간의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참가한 전국 8개 실버밴드 중 최우수상은 대구 예그린 연주이, 우수상은 경기도 고양 호수실버밴드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