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유재산찾기 활발
노원구, 구유재산찾기 활발
  • 시정일보
  • 승인 2004.06.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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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서울시로부터 3필지 이관받아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유재산찾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2차 사업에서 잡종재산 공릉동 334-6등 3필지,1,608㎡의 서울시 재산을 구유재산으로 이관 받아 왔다고 7일 밝혔다.
작년 구유재산찾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난 1월말 1차로 서울시로부터 재산을 이관 받은데 이어 2차로 이번에 이관 받은 재산은 잡종재산으로 공릉2동, 청솔, 불암경로당 등 경로당건물 부지로 사용하는 토지로 공시지가로는 13억 7천만원 상당이다.
한편 지난 1월말 구가 이관받은 서울시 재산은 대지 1필지 320㎡와 도로 7필지 10,882㎡이며, 공시지가로 환산한 재산가액은 104억원이다. 따라서 올해 총 117억 7
천만원 상당의 시유재산을 구로 찾아오게 됐다.
지난 1988년 5월 1일부터 지방자치제가 실시됨에 따라 같은 해 4월 30일 이전에 취득된 시유재산 가운데 구로 이관해야 하는 재산은 20미터 미만도로, 하천부지, 구거부지, 경로당, 복지관 등 행정재산과 200제곱미터 미만 잡종재산 등이 그 대상이다.
이번에 이관 받은 재산은 지난 1997년도에 이관 요청하였으나 근거자료 미비로 이관불가 통보된 재산에 대해 서고 등을 샅샅이 조사, 관련자료를 수집해 추가이관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이관 받은 재산은 경로당건물 부지로 건물은 구 소유, 토지는 시 소유인 기형적인 소유형태를 일소하게 되었으며 토지 매입비 수십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