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원장 김영섭)에서는 그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이루어진 문화활동을 지양 주민 곁으로 다가가 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찾아가는 문화활동 ‘우리동네 최고야’를 6월 12일 오후 3시 장안3동 소재 삼성래미안 아파트 내 파라다이스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최자는 행사지원과 진행만 유도하고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와 부녀회가 공동주관으로 참가자를 직접 섭외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이와 함께 지역의 역사, 유래 및 지역 상공업체 자랑도 하는 한편 주민장기자랑과 찬조 출연 가수들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며 행사전에는 아파트주민 자체행사로 2시부터 입주1주년 기념 주민 소운동회도 열릴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우리 동네 자랑거리(유래 및 동네소개) -동장, 구의원, 지역원로 등 인터뷰 △우리 동네 명물이야(주민 장기자랑) △우리 동네 명가수(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코너(음반발표 및 활동 중인 지역가수 출연) △맛이 끝내줘요(지역식당 소개) △경제를 살립시다(지역 중소기업체 소개) 등으로 이루어져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활동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지역방송인 동대문연합방송의 후원을 받아 방송기자재 제공은 물론 행사를 녹화 케이블방송망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방송했다.
동대문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어울리는 지역 문화활동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