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공간 푸른쉼터로
자투리공간 푸른쉼터로
  • 시정일보
  • 승인 2008.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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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7일까지 소규모 녹지조성
쓸모없는 자투리공간을 푸른쉼터로 만들어 구민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오는 27일까지 소규모 녹지조성 및 시설물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대규모 공원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도심에 부족한 녹지를 만들고 낡은 정자나 의자 등을 정비해 구민을 위한 푸른 쉼터로 만들고 있다.
구는 이를위해 연희동 169-1호 유휴공지 등에 △배롱나무 등 8종 1493주 △옥잠화 등 4종 1800본을 심고, 홍제천변 정자도 보수할 계획이다.
푸른도시과 조준수 과장은 “이번 공사는 약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심속에서 부족한 녹지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구민들에게도 소규모 녹지공간 대상지를 접수받아 녹지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