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 한아름 축제’
‘우리문화 한아름 축제’
  • 시정일보
  • 승인 2008.10.14 10:04
  • 댓글 0

20~11월8일, 서대문문화회관 개관 15주년 기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 서대문문화회관은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아 종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시작해 11월8일까지 열리는 ‘우리문화 한아름 축제’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빚어내는 공연무대 발표회와 전시작품 발표회를 비롯 오페라, 이벤트기획 전시 등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을 한곳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번 한아름 축제는 문화회관 리모델링 이후 주민들이 만들고 체험하는 본격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게 특색.
축제는 △서대문문화회관 문화강좌 이수자발표회(23~31일) △가족 오페라 콘서트 ‘돈 조반니’(25일) △마법의 장독대와 손에 잡히는 풍경소리전(20~25일)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강좌 이수자 발표회’는 문화예술 강좌를 대표하는 수강생들이 다양하게 참가해 매년 10월 펼치는 서대문문화회관의 대표적인 대규모 종합축제다.
연중 운영중인 60여개 이상 문화예술 강좌수강생들의 발표무대가 축제로 승화되며, 일부 교양강좌를 제외한 공연분야(한국무용, 사물놀이, 판소리 등 14개 종목)와 전시분야(동․서양화, 한문, 닥종이인형 등 13개종목 350여점)로 나눠 진행된다.
25일 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모차르트 최고의 오페라 '돈 조반니'가 공연된다.
20일부터 25일까지 문화회관 중앙로비 1층에서는 놀이의 추억이 담긴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마법의 장독대’ ‘손에 잡히는 풍경’ 등을 주제로 한 창작작품이 전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