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건축공사장 환경정비
서대문구 건축공사장 환경정비
  • 시정일보
  • 승인 2008.10.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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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0일까지, 주민 위험요소 등 집중 점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활질서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11월2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환경정비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시 주민에게 위해가 되는 위험요소 및 생활불편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질서 확립에 나설 예정이다.
정비대상은 대신동 127-17 외 38개소 이며, 오는 23일까지 건축관계자가 자체 정비하도록 독려한 후 24일부터는 구 점검반이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하게 된다.
주요 정비내용은 △낙하물방지망, 가설울타리, 가림막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여부 △소음․진동․분진 등 불편사항 △공사장 정리정돈 상태 등 △무단도로 점용에 따른 생활불편 사항 △공사용차량 진출입시 주변 통행로 확보 여부 △보도블럭 파손 후 원상복구 여부 등이다.
지도 점검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결과를 제출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미 시정 공사장은 시정조치 완료시까지 공사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홍순영 건축과장은 “이번 환경정비시 꼼꼼한 점검을 통해 혹시 발생할 지 모를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