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생활 속 '불편ㆍ불쾌ㆍ불안' 해소
송파구, 생활 속 '불편ㆍ불쾌ㆍ불안' 해소
  • 시정일보
  • 승인 2008.10.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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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노점 등 정비 생활질서 확립
▲ 송파구는 생활질서 확립을 위해 TF팀을 구성, 단계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불편ㆍ불쾌ㆍ불안 등 ‘3不요소’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생활을 위한 생활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 거리에서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무허가광고물, 불법노점, 쓰레기 무단투기 등 고질적인 무질서가 사라질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노점 정비, 불법 주정차, 공사현장 환경정비 등 5개 분야별 팀장 및 직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1단계로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를 통한 범시민적 공감대 조성 및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 2단계로 중점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친다. 방이2동ㆍ잠실본동ㆍ가락본동ㆍ석촌동ㆍ마천2동 등 유흥업소, 상가, 학원 밀집지역, 주요교차로, 지하철역 주변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 예정이다. 사전계도 후에도 불법행위 지속시 법이 허용하는 최대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다.
생활질서확립 TF팀을 이끌게 될 조관수 감사담당관은 “11월25일까지 50일간 생활질서 확립기간으로 정하고 경찰, 치안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집중 단속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50일 집중단속결과를 종합분석 모니터링해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5개 자치구 합동으로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종합적인 불법, 무질서 추방운동에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성 있는 세부계획에 따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