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제 2회 송파구 주민서비스 박람회’
송파구, ‘제 2회 송파구 주민서비스 박람회’
  • 시정일보
  • 승인 2008.10.15 17:11
  • 댓글 0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지난 1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관장에서 주민, 학생 및 참여관계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송파구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주민서비스 제공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43개와 홍보ㆍ체험부서 50여개 등이 참가, 대규모 체험현장이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서비스 제공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민ㆍ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주민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복지ㆍ보건ㆍ고용ㆍ주거ㆍ교육ㆍ문화ㆍ생활체육ㆍ관광 등 8대 주민서비스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서비스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송파구 주민서비스 박람회는 주민서비스 제공기관ㆍ단체 및 주민, 자원봉사자 등 전반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축제성 행사로 추진됐다.
홍보부스는 전년도 3개 분야(공공서비스ㆍ복지시설ㆍ기타시설)에서10개 분야(공공서비스ㆍ지역복지ㆍ장애인ㆍ여성ㆍ노인ㆍ아동/청소년ㆍ교육/문화체육ㆍ생활보장ㆍ자원봉사ㆍ기타분야)로 세분화돼 운영했으며 참여시설(단체)은 주민서비스 제공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25개에서 43개로 확대됐다. 홍보부스는 35개소에서 50개소로 늘려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 분야는 송파인성 장애인 복지관, 방이복지관, 서울시 시각 장애인 복지관, 송파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송파구 수화통역센터, 한국심장재단, 송파정신보건센터ㆍ송파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등이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ㆍ장애체험ㆍ시각 장애인의 안마업 보호 캠페인ㆍ장애인 주간보호 사업ㆍ수화명함 만들기ㆍ정신건강 사업ㆍ스트레스 해소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공서비스 분야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교육지원과, 보건소 건강증진과, 국민건강 보험공단, 국민연금 관리공단을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ㆍ찾아가는 서비스ㆍ지역서비스 혁신사업ㆍ노인일자리 사업ㆍ노인돌보미 바우처 사업ㆍ장애인 운전연습장ㆍ장애인 정보문화ㆍ여성정책ㆍ양성평등사업ㆍ아토피 어린이집ㆍ한부모 가족지원사업 평생교육ㆍ건강체험현장ㆍ노후생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밖에 여성 분야는 잠실가정 상담센터, 건강가정 지원센터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송파여성교실, 송파여성 문화회관 등이 참여, 가정폭력(해결)사업ㆍ부부생활 행복척도 검사ㆍ다문화 가족전시 등을 펼쳤다. 지역복지 분야는 가락종합 사회복지관, 마천종합 사회복지관, 삼전종합 사회복지관, 송파종합 사회복지관, 잠실종합 사회복지관, 풍납종합 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했으며, 노인 분야는 송파노인 종합복지관, 송파구 치매지원센터, 청암요양원, 송파노인 복지센터, 서울노인 보호전문기관(광역시설)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