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08년 자치구 인센티브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 기반조성 △교육지원사업 추진실적 △우수모범사례 △기관장 관심도 △홍보 실적 등 5개 분야 14개 세부항목에 대한 교육지원사업 분야를 평가(1월1일~8월30일 기준)한 것. 1차 서면평가 후 2차 교수, 장학사 등 교육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2월 교육지원과 신설, 4월 한국체육대학교, 강동교육청 등과 평생학습도시 조성 위한 관ㆍ학 협약 체결을 비롯해 6월에는 교육현장과 구의 가교 역할을 하는 관내 초ㆍ중ㆍ고 74명의 학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등 내부 조직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물적, 인적 역량 결집을 통한 교육지원사업 기반을 조성한 후 체계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 같은 구의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힌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교육지원 전담부서(교육지원과)를 신설하고 불과 6개월간 일궈낸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교환경개선사업 23억, 학교도서관 개방운동 1억, 학교공원화사업 8억, 학교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 4억 등의 공교육 환경 개선지원사업을 포함해 올해 만해도 108억에 달하는 교육예산을 투입해왔다. 이번에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에 대해서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으로 편성해 전액 관내 학교 지원사업비로 사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생활안전증진사업 '최우수구' 선정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서울시 주관 ‘2009년도 건강도시ㆍ생활안전증진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건강 및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 1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조직구성의 적절성 △정책결정자 의지 확보여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적절성 △추진 조례 마련 등 8개 분야에 대한 서면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구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이화여대 등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송파구의 ‘어린이집ㆍ유치원 생활안전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높게 평가했으며, 건강도시 평가분야를 포함 최고 점수를 주었다. 특히 사례중심의 기본조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보육시설 환경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 중인 어린이집ㆍ유치원 손상감시체계 구축, 세이프티 닥터제, 송파 다둥이 안심보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만들기, 안전메뉴얼 보급사업 등을 수범사례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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