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헌)이 지난 10일 ‘2008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공단 관계자는 “모든 가치의 최우선기준을 고객에 두고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로 다양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면서 “지역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봉사활동, 시각장애우들의 독서를 위한 도우미 프로그램 진행, 복돼지저금통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러브플러스 운동 등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고객민원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만족도를 높인 해피콜, 캐치콜 서비스와 접수된 민원 답변시간을 최소화해 민원의 90% 이상을 24시간이내 답변함으로 고객편의를 증진했다. 또 거주자주차구역 배정주기를 줄임으로써 더 많은 구민들에게 거주자주차 기회를 주었고 전담 화상콜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주차환경을 개선했다.
여성경제인구 천만시대에 여성의 취업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설치해 ‘창업ㆍ취업 박람회 개최’를 통한 취업알선, 무료 창업특강 시리즈, 내실 있는 강좌 등을 통해 송파여성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한편 지식경제부가 주관으로 올해 12회를 맞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뛰어난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전략기획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체를 발굴ㆍ모델화하고, 이를 전 산업 부문에 전파함으로써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해왔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