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서기증’ 운동 전개
‘사랑의 도서기증’ 운동 전개
  • 시정일보
  • 승인 2008.10.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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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달말까지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은 이달 30일까지 공단 임직원과 관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서 기증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운동의 하나로 펼쳐지는 이번 도서기증운동은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기증된 책은 성동구 소재 영아원,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회관 등에 전달된다. 도시기증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구민 및 단체는 성동구립체육센터(성동ㆍ금호ㆍ마장), 성동구립도서관(성동ㆍ금호ㆍ용답), 성동구민회관 등을 방문해 책을 기증하면 된다. 문의: 공단본부(2204-7933)
박경만 이사장은 “3곳의 구립도서관을 운영하는 공단으로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기 위한 도서기증운동은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도서기증운동이 가정이나 사무실 책꽂이에 쌓여 있는 책을 이웃과 함께 나눠 건강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금년 1월 ‘행복 나눔 봉사단’을 발족하고 태안기름 유출사고 현장복구 지원, 사랑의 쌀 연탄 전달,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