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전개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전개
  • 시정일보
  • 승인 2008.10.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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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립이진아도서관, 24일~11월21일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11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테마아카데미-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달인을 만나다’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책의 저자들이 도서관 이용자들을 만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일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31일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11월7일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11월14일 ‘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11월21일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저자들과 만날 수 있다.
이번 테마 아카데미에서 선정된 도서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 모임) 등 여러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 청소년 도서로 추천되고 있다. 또 아침독서 및 각 시도 교육청 권장도서로도 추천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주는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 인문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강연회를 통해 달인들과 만나면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의 즐거운 매력에 푹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책을 읽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말을 잘하는 것도, 예술을 즐기는 것도, 심지어 노는 것도 이들을 따라가면 달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테마 아카데미의 참가비는 무료며, 인문학의 달인이 되고 싶은 청소년 또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