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자원의 중요성,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은평 어린이 환경체험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환경체험 여행은 불광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 중 각 2개반씩 4개반 16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1월6일까지 4차례 운영한다.
이번 환경체험 여행에서는 수도권매립지와 난지물재생센터를 현장 방문해 쓰레기와 생활하수의 처리과정을 견학하고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증진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은평 어린이 환경체험 여행’을 보다 확대 운영해 관내 많은 초등학생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쓰레기 감량 및 자원절약에 대한 의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