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28일 <행복한 달인>을 쓴 이지성 작가를 초청해 ‘직원과 저자와의 만남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지성 작가는 직원들에게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삶의 목표를 제시했으며, △신나는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긍정적 마인드 형성법 △개인의 비전과 행복을 찾는 자기계발 등 저자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후 저자와의 대회시간과 사인회도 가졌다.
“창의적인 인재 한 명이 조직을 먹여 살리는 시대”라고 운을 땐 이해식 구청장은 “독서경영뿐만 아니라 중지를 모아 현안 문제를 해결책을 모색하는 액션러닝 기법 등 다양한 직원 교육 방식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 사고로 무장한 직원들이 조직의 발전은 물론 행정의 궁극 목표인 ‘주민의 행복’ 실현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2006년부터 조직 경쟁력 강화와 비전 공유의 수단으로 ‘독서경영’을 도입, 이의 일환으로 필독서를 선정해 국 단위별로 도서 릴레이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인 독서경영 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다. 특히 직원들에게 주어진 교육이수시간 중 9시간은 의무적으로 독서로 채워야 하며, 직원들의 독서여부는 내부 독서경영시스템인 ‘낙서장’에 게시된 독서감상문을 통해 판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