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도시락콘서트' 인기
'마지막 도시락콘서트' 인기
  • 시정일보
  • 승인 2008.10.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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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4일 안치환콘서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범국민가수 안치환과 함께 지난 24일 올해 마지막 ‘정오의 도시락 콘서트’를 진행했다.
안치환은 연세대학교 노래패 울림터 멤버로 활동했으며, 1986년 민중문화운동연합 노래반 새벽으로 데뷔했다. 1989년 5월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적인 가수로 인정을 받았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내가 만일’, ‘귀뚜라미’, ‘철망 앞에서’,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등으로 현재까지 9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범국민가수로 우뚝 섰다. 1995년 한국프로듀서 연합회 선정 ‘가수상’ 수상, 1999년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가요 부문 수상 등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순 구청장은 “정오의 도시락 콘서트는 한낮의 문화ㆍ예술공연 및 행사를 이벤트 성격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의 나눔터 성격을 지향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송파구의 문화ㆍ예술 콘텐츠는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짐을 목표로 추진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오의 도시락 콘서트’는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정오에 주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했다. 이후 구는 내년 5월~7월ㆍ9월~10월(매월 둘째ㆍ·넷째주 금요일)에 ‘정오의 도시락 콘서트’를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한낮의 문화ㆍ예술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